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정도 결장할 듯...

토트넘의 손흥민. 최근의 활약에 더욱 아쉬운 부상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해 전반 두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등 활약을 이어갔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어 그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있었는데요.

경기 후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의 햄스트링 부상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ㅠ.ㅠ

 

이날 경기결과에도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경기초반 손흥민선수의 활약으로 

모라의 골이 터지는 과정에서의 시발점이 되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활약하여 전반을 리드한 채로 

마칠 수 있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로 패널티 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1-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앞으로의 일정에 있어서 

많은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30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10월 2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전,

10월 5일 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등

만만치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주포의 결장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부위를 이르는 말로,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많이 사용하는 유명 축구선수, 

야구선수들의 단골 부상부위이기도 합니다.

 

 

 

준비운동을 통한 심박수 상승을 일으키고

적당히 숨이 가쁜 상태에서,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한

충분한 워밍업이 이루어져야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선수의 

부상소식,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모쪼록 몸관리 잘 해서 빠른 시일내에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선수 화이팅~ 

이또한 지나가리라~!